빅스지수(VIX), 공포지수 - 빅스지수를 공포지수라 칭하는 이유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빅스(VIX) 지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IX지수는 풀네임으로 Volatility Index, 사전적으로는 변동성지수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정식적인 명칭으로는 CBOE Volatility Index 입니다. 빅스(VIX)는 향후 30일간의 S&P500 지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500의 지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이 될 경우에는 옵션 가격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되어, CBOE에 상장한 다양한 행사 가격의 S&P500 지수 옵션들의 가격을 활용해 산출되게 됩니다.
단적으로 빅스지수는 기초자산의 가격과 반비례한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드리자면,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빅스지수를 하락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고 주가지수가 하락하게 된다면 빅스지수는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빅스(VIX)에 대한 상승은 곧, 투자자들의 공포감의 확대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서 공포지수라고 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아래 내용들과 함께 빅스지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IX 지수의 정의, 공포지수라 칭하는 이유는?
VIX지수는 풀네임으로 volatility Index, 사전적 의미로는 변동성 지수를 나타냅니다. 빅스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흔하게 적용되고 있는 지표이기도 하며, 미국 S&P500지수에 대한 옵션의 단기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되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VIX 지수를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빅스지수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투자자들 가운데 '공포지수' 라는 통칭으로 많이 불립니다. 투자에 대한 공포심리를 지수로 반영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빅스지수를 왜 공포지수로 부르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빅스지수와 주가에 대한 연관성은?
- 빅스지수가 높다(1)
- 주가에 대한 변동성이 증가하게 된다(2)
-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얼어붙음(3)
- 주가하락으로 직결하게 된다(4)
위에 대한 설명은 빅스지수가 높았을 경우를 가정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직결한다는 부분에서 빅스지수와 주가는 상반되는 '반비례' 성격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반대로 빅스지수가 낮았을 경우에 대한 정리를 아래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빅스지수와 주가에 대한 연관성(빅스지수가 낮았을 경우)
- 빅스지수가 낮다(1)
- 주가변동성이 크지 않다(2)
- 매수세가 자연스럽게 증가한다(3)
-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진다(4)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 정답을 찾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빅스지수는 곧 변동성지수, 공포심리로 변동성이 크면 클수록 투자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기 때문에 공포지수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위에서 잠깐 설명을 드렸듯, 빅스지수와 주가는 반비례적으로 움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예외 상황 역시도 존재할 수 있으니 투자에는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VIX(빅스)지수를 투자에 판단하기 위한 척도, 범위는?
빅스지수가 20% 이하일 경우를 흥분구간이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즉,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완화되어 매수가 과도하게 몰릴 것이라는 판단하에 매도물량을 찾아, 그로 인한 주가 하락을 예견합니다.
빅스지수가 40% 이상일 경우를 공포구간이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극에 달해 매도세에 대한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하에 매수 물량을 찾아, 그로 인해 주가 반등을 예상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주식시장에서 사용되는 빅스지수, VIX주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즈이가 고점을 경신하고 지지부진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의 투자 기조에 여러분들에게 해당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